법성게

不守自性隨緣成

불수자성수연성

제 성질을 고집하지 않고 인연을 따라 이룬다.

풀이

계획한 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서 아무것도 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밀가루가 손을 따라 빵도 되고 국수도 되듯, 참된 성품은 정해진 꼴을 고집하지 않고 만나는 조건을 따라 이루어집니다. 어긋났다고 적어 둔 자리들도 실은 다른 모양으로 이루어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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