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이슬 같고 번개 같으니, 이렇게 보아야 한다.
아침 이슬은 해가 뜨면 마르고, 번개는 한순간 번쩍이고 사라집니다. 세상일도 그렇게 짧게 머물다 간다고 보라는 말입니다. 그토록 길던 여름이 어느새 끝나 있듯, 좋은 일도 힘든 일도 제 시간을 다하면 지나갑니다. 지나갈 것을 지나가게 두면 마음에 눌린 자국이 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