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모습으로 드러난 것은 모두 참이 아니다.
이력서 한 장에는 학교와 회사 이름만 남고 그 사이의 시간은 통째로 빠집니다. 그 한 장이 나를 다 말해 주지 않는다는 것은 써 본 사람이 가장 잘 압니다. 드러난 모습이 참이 아니라는 말은 남을 볼 때도 같은 셈을 하라는 뜻입니다. 눈에 잡힌 것만으로 결론을 내면 늘 절반쯤 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