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온갖 세상을 그려낸다
같은 하루를 보내고도 어떤 사람은 실수한 한 장면만 기억하고, 어떤 사람은 같이 웃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하루는 하나였는데 남은 세상은 서로 다릅니다. 마음이 온갖 세상을 그려낸다는 것은 이런 일입니다. 오늘 저녁에 무엇이 남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