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경
늘 그러하고 편안하며 스스로 있고 맑다
들끓던 것이 다 가라앉은 자리를 네 마디로 부르는 이름입니다. 사소한 어긋남 하나에 하루가 통째로 기우는 날에는 그런 자리가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그런 날에도 무너진 것은 하루 전체가 아니라 한 대목뿐입니다. 기운 대목을 하루 전체로 세지 않는 데서 그 자리는 조금 가까워집니다.